서울은 흐림.

내가 사랑했던 서울. 나를 키워준 서울. MADE IN SEOUL. 내가 떠내보낸 서울. 나를 떠내보낸 서울. 내가 그리워했던 서울. 이 모든 서울이 나를 부른다. 하지만 나를 잡지는 않는다.

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과 나의 친구들이 있는 서울과 나의 두 세계. 나의 두 세계가 만나는 일은 있는 것일까. 내가 선택할 수 있을 것인가. 아니면 제 3의 길이 있을 것인가.

나는 후에 너를 그리워하며 내가 살아온 삶을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까.

너가 후에 나를 부를때 내가 너에게 갈 수 있을까.

CAKESHOP.
FAUST.
SOAP.
MYSTIK.

내가 사랑했던 곳들과 나 자신을 찾았던 곳들과 나와 같이 걸어주었던 사람들이 있는 서울.

나는 또 너를 떠나지만 너는 항상 같은 같지만 다르게 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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